[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주제로 2023년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부 봄빛갤러리에서 한움 류수영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하는 학교예술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봄빛갤러리를 개관해 다양한 주제의 학교예술 전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봄빛갤러리는 개관 이래 5차례의 전시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학교와 교육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체험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테마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하고 있는 한움 류수영 작가의 작품을 교육가족과 나누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작가는 충청남도서예대전 등 10여 차례 주요한 서예 경연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서예로 한정된 한계를 넘어서면서 캘리그라피, 서각, 전각 그리고 도예에 이르기까지 한글에 대한 사랑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표현의 방법을 접목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작가가 대중과 나누는 한글서예 5점, 캘리그라피 13점, 전각 6점, 서각 4점, 도예 2점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은 작가의 고뇌와 애정을 듬뿍 담아내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전시회는 붓과 종이, 그리고 생각과 감정,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주제를 확장해 가고 있는 작가의 창작 의지를 보여준다”며 “오로지 한글을 주제로 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서각, 도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표현의 장르를 확장하면서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작가의 창의적 열정이 교육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감동의 울림과 교훈으로 다가설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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