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과학적 도전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3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10월 10일부터 27일 기간 중 1박 2일 형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덕특구 일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과학캠프는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과학 골든벨, 과학 공연, 국립중앙과학관 및 대덕특구 내 연구소 견학, 대전시민천문대 별관측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개교 학생 및 교직원 153명이 참가하며 희망학교 중에서 사회적배려대상자가 많은 학교 순으로 선발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교육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덕특구와 함께한 과학캠프’는 대전교육청과 국립중앙과학관이 2016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해온 사업으로 대전교육청은 예산 및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은 숙소 및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체험시설 및 장소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는 우리교육청의 현장중심 과학교육의 대표사례이다”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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