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0일 아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안산시의회 인구정책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인구정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의회 연구모임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아산시 인구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시 관계자와 아산시의회 이기애, 안정근, 천철호 의원은 안산시의회 최찬규, 설호영, 최진호 의원과 인구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아산시 인구가 28년 연속 인구 증가세에 있고 충남에서 유일하게 20대 청년 인구가 지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며 인구 유입 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답을 이어갔다.
또, 최근 1년간 출생아 수가 197명 증가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크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점도 관심 있게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며 인구 증가를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료와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산후관리비와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4개소 설치 등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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