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 장영실과학관은 지난 6일 ㈜파라다이스 도고 미래교육연구소, 글로컬드림아카데미 등 3개 기관과 창의, 수학, 과학, 관광을 아우르는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목적으로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 장영실과학관에서 박경호 관장과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과학관의 주 관람객층인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관광과 과학, 창의, 수학 체험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하는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박경호 관장은 “관련 기관들이 한뜻으로 자원과 콘텐츠를 교류하는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이 장영실과학관과 세 기관 모두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태호 ㈜파라다이스 도고지점장은 “아산시 관광사업과 과학문화 체험 활성화에 기관들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출발은 미약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광사업 및 과학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현숙 미래교육연구소 대표는 “미래교육연구소의 교육프로그램이 장영실과학관에서 이루어졌다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석민 글로컬드림아카데미 교육운영센터장은 “장영실과학관과 글로컬드림 아카데미는 10년 가까이 협업 관계를 유지했었는데 이렇게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에서 위탁해 선문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장영실과학관은 2011년 7월 22일 장영실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개관했으며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3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과학 체험 전시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기초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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