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지난 7일 오후 백성현 논산시장, 서 원 논산시의회 의장, 윤기형 충청남도의원 등 내빈과 문화원 회원,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개최한 ‘논산문화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논산문화의 날 기념식은 국악놀이패 ‘흥나리’의 흥겨운 국악 한마당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논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는 아래 별첨 2부 순서로 마련된 축하공연에서는 문화원 문화학교 통기타반의 합주는 물론 파랑새합창단의 하모니, 플루티스트 권윤한의 연주, 마술사 이선규의 마술공연 등이 펼쳐지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레트로 음악을 재해석하는 ‘오드리양장점’의 무대가 축하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매년 10월 초 열리는 논산문화의 날은 문화원 회원과 시민이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날로 향후 지속적인 논산문화 발전의 디딤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문화원은 논산문화의 날에 발맞춰 서양화가 김이훈 작가 초대전 ‘시간의 바다’를 개최, 오는 12일까지 전시에 들어간다.
부적면 충곡리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김 작가는 작품과 작품세계를 행사 무대에서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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