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장애인 인권 향상 위해 ‘총력’

강승일

2023-10-06 09:31:51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6일 군청 추사홀에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전하는 열정에 장애는 없다’는 주제로 한국 최초 청각장애인 작가인 노선영 교육문화연구소장이 진행했다.

모든 강의는 수어로 진행됐으며 강의 내용은 작가의 성장 과정 장애의 이해 장애 관련 퀴즈 수어 교실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많은 교육을 수강했지만 수어로 교육을 받는 것은 처음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가 결코 장애물이 될 수 없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화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어려움을 좀 더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장애인의 인권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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