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0월 첫 번째 주말 연휴 3일간,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재즈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7~9일까지 신정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제 재즈 페스티벌 3대 축제 중의 하나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최정상급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을 가까운 신정호 아트밸리 일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카리나 네뷸라, 집사 with 탭댄스, 오티움, 2023 자라섬 비욘드 새로가 페스티벌의 서막을 연다.
8일에는 바다&조응민, 반도, 덕스트릿, 모이셰스 산체스 인벤션 트리오, 애쉬 퀄텟, 킹스턴 루디스카가 출연하며 마지막 날인 9일은 이은미, 오티움, 아담 벤 에즈라, 트리오 웍스, 브리아 스콘버그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장 일원에서는 에이블아트 전시, 푸드트럭, 먹태깡 이벤트, 와이너리, 어린이 재즈아트 존을 운영하며 SNS 사진 영상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감미로운 재즈 선율에 물든 신정호의 가을밤과 함께 아산시 문화예술공연의 정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 입장료는 1일권 2만원 이며 아산시민 및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산시민 중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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