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실시

근로환경 및 작업 자세 파악으로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강승일

2023-10-04 09:48:21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청 소속 22개 부서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한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에 대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년마다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군은 현업업무 종사자 426명에 대해 근골격계질환 징후와 증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작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종사자 면담과 작업장 현장 조사를 병행하는 한편 작업환경 및 작업조건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장 환경개선, 작업장비 개선, 작업 변경 등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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