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예산읍 신례원리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지난해 6월 공사를 완료한 성문아파트 진입도로와 신례원로171번길의 연결 구간이며 소로 2-27호는 1978년 4월 12일 도시계획시설, 소3-138호는 2017년 7월 20일에 각각 최초 결정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토지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올해 4월 착공해 8월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성문아파트 진입도로가 개통됐으나 소2-27호 진입 도로와 초등학생의 등하교를 위한 보행자도로가 없는 실정이었으며 교통사고 및 초등학생 안전 위험 등에 따른 보행자도로 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73m 구간에 도로 개설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도로 개설로 도로 환경 개선 및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 주민의 생활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례원 성문아파트와 드림빌라 사이로 진입하는 도시계획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민의 도로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