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도의회 아산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경귀 아산시장의 주재로 도의회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지민규·이지윤 의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도의원 협조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남산 키즈파크 조성 인주면 행정복합시설 건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36개의 사업을 건의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도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지역 도의원의 협조 결과 원활한 도비 확보가 가능했고 아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도의원 협조를 위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무쪼록 시에서 필요한 총 36개 사업을 살펴보시고 지역구를 넘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넓은 관점에서 지원해달라”며 “또 집중해야 할 사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 예산편성은 10월 말까지로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종 도의회 통과까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심의 동향 등을 공유하면서 도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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