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3미 프로젝트, 나누미, 깔끄미)’사업 일환의 ‘짜장면과 송편 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한국성 짜장면 봉사단으로 구성된 20여명의 회원들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봉황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중학동새마을회에서는 닭강정과 생수를 후원하고 배식과 설거지 등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어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손으로 빚은 송편과 배, 사과, 갈비탕 등 명절 음식으로 꾸려진 선물상자를 만들어 홀몸어르신과 청장년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선물상자는 중학동 이림 명예동장이 기탁한 100만원으로 마련했다.
또한, 합동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농협시지부에서는 쌀, 김, 반찬이 담긴 밀키트 꾸러미 16세트를 기탁했으며 해마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펼치는 중동공주신협에서도 이불 14채를 전달했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수세미 200개를 기탁한데 이어 진라면 38박스를 기탁한 독지가도 있다.
중학동은 후원 물품을 추석 명절 전에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구 동장은 “중학동의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주위 소외계층이 쓸쓸하지 않은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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