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도 2학기를 맞아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전 관내 하반기 동·서부 관내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서부 교육지원청은 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 설치·결함 여부 등 차량 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지 표시장치 미작동, 어린이 보호 표지·비상탈출용 망치 미구비 등 보완이 필요한 일부 학원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관련 규정을 준수해 통학버스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이용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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