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딩동댕동~ 전국~ 노래자랑”… 일요일 낮을 정겹게 만드는 전국구 인기 TV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논산에 차려진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21일 강경포구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 논산편 본선 녹화가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날은 ‘2023년 강경젓갈축제’의 세 번째 날로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를 보다 풍성한 시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고자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추진했다.
논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되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논산편 녹화에는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MC김신영을 비롯 초대가수 김용임, 이혜리, 박군, 박혜신, 류기진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논산시민 또는 논산에 연고가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신청 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예심은 10월 19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전국노래자랑-논산편’은 내년 1월 중 KBS 1TV에서 방영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프로그램을 논산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잔치 분위기를 즐기기 바란다”며 “강경젓갈축제는 물론 논산이라는 도시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폭넓게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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