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연동중학교 학부모회는 22일에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사회 효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연동면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연동중 학생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빚은 송편도 전달했다.
장미영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담소를 나누고 작은 먹거리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해 주시니 너무 행복하고 마음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순호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오늘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작지만 깊은 봉사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동중은 지난해 학생들이 학교 내 작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캐서 어르신들께 전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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