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올해 ‘띵동 책배달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책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독서 장려 정책이다.
작년까지 책배달 서비스 수혜 대상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임산부, 24개월 미만 영유아 양육자,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이었다.
올해부터는 수혜 대상자를 도서관이 없는 읍·면 지역주민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대출 권수는 114%, 대출자 수는 146% 증가했다.
책배달 서비스 1인당 대출 권수는 10권이고 월 2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중앙·탕정온샘·꿈샘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만 대출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오기 힘든 시민도 불편함 없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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