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1일 오후 ‘엠제트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날 청렴·공감 데이트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젊은 세종교육을 이끌어갈 엠제트세대로 구성된 ‘청렴 서포터즈’ 교직원 총 22명이 참석했다.
청렴·공감 데이트는 최교진 교육감과 청렴 서포터즈가 세종시 내 한 카페에서 만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청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엠제트세대가 바라본 교육현장에서의 청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보호, 교직원 업무경감 청렴문화 등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설명하고 공직 선배로서의 경험담과 시행착오, 직장 생활 비결 등을 공유했다.
청렴·공감 데이트에 참석한 연세유치원 송진선 교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청렴·공감데이트를 통해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며 “우리 엠제트세대 공무원들이 정책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활동이 소통·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교육의 이끌어갈 주역들의 활동과 귀한 경험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맞춤형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엠제트세대 공무원 총 25명으로 구성된 ‘청렴 서포터즈’ 발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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