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열린성애병원’과 보호대상아동 심리검사비 지원 업무협약

강승일

2023-09-22 10:25:32




아산시 ‘열린성애병원’과 보호대상아동 심리검사비 지원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1일 ‘열린성애병원’과 보호대상아동 심리검사비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열린성애병원은 매주 목요일 보호대상아동의 진료 및 종합심리검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관련 비용은 시에서 지급하기로 했다.

1차 검진 후 결과에 따라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 치료 연계와 임상 전문가 상담, 정신건강 진단비 등의 맞춤형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이효철 열린성애병원장은 “아이들이 입은 상처가 마음에 남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의 행복감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심리검사는 좌절과 불안감 등에 지쳐 점점 위축되어 가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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