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벼 직파재배 기술 선보여

강승일

2023-09-22 10:05:35




2023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벼농사연구회원 및 벼재배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과 작황 분석, 기술 보급 핵심 추진 상황, 벼농사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최근 육성된 품종과 최고 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삼광 외 10개 품종이 비교·전시해 참여 농업인들에게 학습의 장이 됐다.

올해 벼농사는 육묘기에 큰 일교차로 뜸묘 등 못자리에서 일부 피해가 있었으며 모내기 이후 출수 전까지는 일조량이 충분해 생육이 양호했으나, 벼 생육 중 수잉기~출수기에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와 혹명나방 등에 의한 피해로 수확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월 집중호우에 의해 일부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혹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하지 못한 농가에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단보당 생산량은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년보다 줄어든 510kg/10a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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