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며 2024년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형 10개 사업과 일반형 54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별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 읍면 자치계획형 공모형·일반형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형은 총사업비 5억원 예산 범위 내에서 80점 이상 우수 사업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일반형은 읍면별 1억원 내에서 1차로 주민들이 발굴하고 2차로 읍면 주민자치회를 거쳐 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우선, 공모형 사업인 서천읍 환경정화 지킴이 마서면 제설장비 보급 기산면 유휴공간 중장년의 활력 문화공간 조성 한산면 29개 행정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마산면 신장리 복지회관 리모델링 시초면 당신의 사랑이 머무는 곳 문산면 천방산 정비사업 판교면 판교~활력을 불어넣다 종천면 종천버스 승강장 교체 및 개선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맥문동 꽃밭 조성사업 총 10개의 사업에 대해 읍면 주민자치 관계자가 직접 제안 설명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일반형으로는 총 54개의 사업, 21억원 규모가 접수됐으며 태양광 LED 가로등, 방범카메라 설치 등 안전과 관련된 사업이 30건을 차지해 내년에는주민들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다음달 12일 2023년도 읍면자치계획형 사업현장 모니터링에 이어 다음달 16일부터 이틀간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군민 제안 공모사업을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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