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 신풍면 소재 신풍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일동은 지난 20일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신풍면 행정복지센터에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한 신풍어린이집에서는 올해에도 나눔기부천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어린이집에서는 나눔기부천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재원 아동들이 어린 시절부터 기부 습관을 갖도록 하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게 하고자 1년에 두 차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
서정오 신풍어린이집 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셨을텐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이 모여서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만 신풍면장은 “신풍어린이집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면에서도 피해민들의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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