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9일 배방 중로 1-1호 도시계획도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완료 구간이었던 배방읍 한양수자인 아파트와 메이루즈 아파트를 직선 연결하는 길이 94m, 왕복 4차선 도로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2.4km 전 구간 개설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 2020년 8월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약 3년에 걸쳐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배방읍 공수리와 북수리를 연결하는 직선 구간이 개통돼, 우회 차량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석 시 도로시설과장은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 전 도로가 개통해 배방지역 상습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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