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감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예방 차원의 집중 감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이다.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27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순찰에 들어간다.
연휴 기간인 9월 28부터 10월 3일 중에는 기관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유관기관과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이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등에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 또는 12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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