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개장 3년 맞아 판매시설 정비

강승일

2023-09-19 10:27:42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개장 3년 맞아 판매시설 정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연중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개장한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판매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 후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개장 3주년을 맞이해 반찬 판매 공간을 신설하는 등 판매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8일부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군은 새 단장을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반찬 판매 공간 신설과 주방 기구 구매, 제과·제빵 기구 최신화, 매대 교체를 마쳤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판매시설 수탁운영자를 모집해 제과·제빵 ‘코멜리’, 반찬 판매 단체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18일 반찬이나 제과·제빵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가 판매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직매장의 지속적인 다변화를 통해 생산 농가와 대전 소비자들이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양먹거리직매장 누적 매출 87억원을 달성, 푸드플랜 기획생산 조직화,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의무화 시행 등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 보장과 안심 먹거리 제공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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