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 강경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린 세대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고자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16일 강경도서관에 우성희 작가를 초빙해 30여명의 어린이·동반 가족과 책 이야기를 나눴다.
우 작가는 ‘공룡 목욕탕’ 등의 어린이 도서로 유명한 동화 작가다.
이날 역시 ‘공룡 목욕탕 속 신나는 탐험’이라는 주제 속에 그림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와 독서 후기 등에 대해 어린이들과 대화하며 세대 교감을 나눴다.
특히 상상 공룡 만들기 순서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한편 책에 관한 즉석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아이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열성적으로 동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강경도서관 관계자는 “작가님이 직접 전해주는 책 이야기에 아이들이 흠뻑 빠져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책의 매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