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아산시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30,825점으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아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 28개 종목에 916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배구·보디빌딩·승마·체조·파크골프 종합 1위 검도·게이트볼·궁도·복싱·역도·축구·탁구·댄스스포츠 종합 2위 배드민턴·수영·산악 종합 3위 등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37만 아산시민의 성원에 보답하며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고 대회 기간 중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아산시의회 의원, 아산시청 응원단은 경기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 선전을 위해 열띤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아산시체육회 임원진도 경기장 곳곳을 방문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아산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수단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아산시체육회를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산시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리 선수단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아산시 체육의 위상을 높여 줬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우리 시 선수단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는 종합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총결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충남 서산시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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