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아동보고회’시간을 가졌다.
16일 오후 취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아동보고회에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과 7월 조사된 ‘아동 친화도 조사’결과에 더해 관련 시민 의견 수렴 내용을 공유하며 모둠별 토론에 임했다.
이날 보고회에 함께한 한 학생은 “아동들의 목소리가 논산시의 정책 곳곳에 반영된다면 무척 신기하고 뿌듯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자주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백성현 시장은 “선입견 없이 아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시정의 문을 활짝 열 것”이라며 “논산시가 아동친화도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행복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논산시는 3월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16일 개최한 아동보고회를 갈무리하는 동시에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까지 이어가며 오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이뤄낸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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