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산업용 코팅기 및 2차전지 관련 장비 제작 전문업체인 ㈜씨오텍 김영배 대표이사가 태안군에 고향사랑 기부제 최고액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영배 대표이사는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제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고남면 누동리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씨오텍’을 창업한 후 2004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경기도 시흥시에 자리한 ㈜씨오텍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국내 2차전지의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3년 무역진흥 국가산업발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4년 수출증진 유공표창,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증진 표창, 2022년 이노비즈 기술혁신상 표창 등을 받으며 기술개발 및 혁신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배 대표이사는 “고향인 태안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태안군이 군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지자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고향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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