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사단법인 금산복지센터 금산시니어클럽은 지난 13일 ‘종이팩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모은 화장지 600롤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금산군에 전달했다.
금산시니어클럽은 현재 12개 사업단의 총 345명의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및 소득 창출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운영 일자리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종이팩재활용 활성화, 폐현수막 소재 물품 판매, 친환경 제품 판매, 마을 환경정비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미옥 관장은 “종이팩재활용활성화 사업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어르신들이 수거한 종이팩과 교환한 화장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청 강미향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정성이 깃든 재활용 휴지 및 명절 물품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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