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9월 14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람 대학생 멘토링 하반기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서부 관내 초·중학생 15명과 상담학과 및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5명의 1:1 결연을 통한 멘토링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다.
아람 대학생 멘토링 하반기 수퍼비전은 대학생 멘토들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상담자로서 성장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수퍼비전 형태로 진행됐다.
멘토링 하반기 수퍼비전은 청렴 정신을 바탕으로 멘토의 멘토링 사례에 대한 발표,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퍼비전은 권선중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석했다.
최서영 멘토의 운영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수퍼비전을 받고 싶은 문제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졌다.
여러 멘토들의 질문과 더불어 수퍼바이저의 자문 및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어가는데 필요한 역량에 대한 조언들로 시간이 풍성하게 채워졌다.
수퍼비전에 참석한 멘토 최서영은 “멘토로서의 역할을 보다 분명하게 알았으며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오늘 배운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해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아람 대학생 멘토링 하반기 수퍼비전에 참석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멘토들의 모습에 놀랐고 감사드린다”며 “멘토들이 성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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