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공동체 삶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 생활 및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59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중심 가족지원 보호자 연수는 9월 13일 가정에서의 의사소통, 9월 20일 장애인의 성 및 자기결정, 9월 27일 성행동 이야기, 10월 11일 스마트폰의 위험성, 10월 18일 내 자녀 성폭력 피해자·가해자 되지 않기, 10월 25일 자립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총 6회기에 걸쳐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최경화 소장의 강의로 구성됐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3년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보호자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23년 4월부터 현재 보호자 교육, 상담, 동아리활동 및 자조모임 등을 운영 중이며 추후 가족사랑 나들이, 힐링 프로그램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의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지원 보호자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최경화 소장님의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됐다” 며 “남은 5회기 강의에 성교육, 자립 준비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된다.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좋은 프로그램이 6차시에 걸쳐 진행해주시는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가족지원 보호자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정 내 원활한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바람직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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