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2회 당진시 감염병관리 민·관 위원회 개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방역체계 확립을 위한

강승일

2023-09-14 05:50:36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바이러스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계, 학회,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공조 체계 확립을 위한 제2회 감염병 관리 민·관 위원회를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당진시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감염병관리 민·관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당진시보건소장과 수청요양병원장이며 당연직 6명과 위촉직 12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안건은 코로나19 백신·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운영계획 논의, 코로나19 감염병 4급 전환에 따른 사업 방향 논의 등을 논의하며 앞으로 신종 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사회 감염병과 관련된 각계계층의 위원들과 함께 선제적 방역체계를 마련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시민 건강증진 및 사회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고자 한다.

감염병관리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우리 시의 감염병 예방 향상에 더 큰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제시와 자문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제공 의료·방역물품 공급의 우선순위 및 분배기준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의 결정 등으로 감염병에 대한 문제해결을 논의한다.

또한 시는 감염병 재난 방역 대책 강화를 위해 역학조사관 전문인력을 추가 양성하고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감염병 집단 발생 시 현장 통제, 긴급조치, 역학조사 등 업무 분담을 통해 적시에 대응·조치하고자 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과 자문을 내년도 감염병 관리 종합 사업 계획서에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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