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충남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

강승일

2023-09-13 11:48:34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출범대회가 13일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석동현 사무처장, 박찬주 충남부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충남지역 15개 시·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동현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은 국가와 국민을 대표해 통일 역량과 의지의 결집을 위한 국민통합을 선도해 나아갈 사명을 부여받으신 분들”이며 “국내·외 곳곳에서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주 충남부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통일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국가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것이 우리의 통일역량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통일 대북정책의 이해’라는 주제의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특강과 사무처 중부지역과장으로부터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보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채택이 이어졌다.

민주평통 충남지역 자문위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각 지역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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