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43억을 투자해 추진한 진잠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잠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2021년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전기획용역, 사용자 참여설계, 시설공사 등의 과정을 완료해 2023년 9월부터 본격적인 학교 사용을 시작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핵심 목표인 공간재구조화와 스마트교실 구성, 친환경적인 시설 조성과 더불어 석면해체 및 내진보강 등의 안전 요소 구축 등 변화하는 교수학습 환경에 발맞추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AI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형 학교시설로 탈바꿈했다.

세부시설로는 학습과 취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드라마실, 메이커스페이스, 스터디카페 등의 시설과 도서관, 음악실, 과학실, 미술실, 컴퓨터실 등을 유연하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개선했으며 학생 자치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 자치실과 동아리실도 조성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채홍길 시설지원과장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중에 진잠중학교 사업이 관내 최초 완성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른 학교의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들이 미래형 학교시설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