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12일 2일간 독거 치매 어르신 50여명에게 떡과 강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한 이번 나눔은 단미당 후원으로 성사됐다.
안영옥 단미당 대표는 “평소 어르신들을 보면 얼마 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생각났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제가 드리는 떡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로 치매 어르신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맞이하시길 바라며 다양한 치매 극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의 인지 강화를 위해 ‘행복 기억 쉼터’, ‘2023 기억 더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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