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운송수단이 없는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증진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농업기계 배송지원은 시에서 계약한 운송 전문업체가 임대 농업기계를 농가의 영농현장까지 배송하는 것으로 편도 기준 배송비 5만원 중 3만원을 시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원활한 농가 지원을 위해 9월 현재 90종 571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보유 중이며 75종 362대를 9개 관내농협에 위탁경영하고 있다.
이미용 시 농촌자원과장은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농가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며 “아산시가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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