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관내 지정된 28개소 생명존중 약국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약국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생명존중 약국은 약사가 자살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구매하는 주민에게 생명지킴이가 돼 사용 용도를 확인하는 등 복약지도를 하고 있으며 필요시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으로 약국별 우울 선별검사 QR 코드 배부 및 활용 안내, 사업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약국 내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자살예방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약국의 특성을 활용한 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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