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7일부터 서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부모 자조 모임‘도란도란 함께 나눔’을 운영한다.
학부모 자조 모임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을 통한 심신 치유·회복 및 가족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총 8회기에 걸쳐 동료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공동체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동료상담’을 시작으로 ‘학부모 스트레스 관리&웃음지도’, ‘아로마테라피’, ‘나만의 향수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도어벨 선캐쳐 만들기’, ‘수제도장 만들기’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양육 및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 및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동료상담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키우는 다른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의 자녀 발달과 교육에 관한 자신감 향상과 더불어 심신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리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