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부여 전통시장 대상 현장의 정책소통 실시

강승일

2023-09-12 09:57:05




지난 8일 부여시장에서 소상공인 정책 수혜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사진=충남신용보증재단)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부여시장에서 소상공인 정책 수혜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부여중앙시장과 부여새시장을 대상으로 자금 설명, 이용방법 안내 등 정책적 소통을 펼친 김두중 이사장은 올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소상공인 곁에서 정책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 악화와 명절 전 자금 수요의 증가 등 저금리 자금 이용에 대한 상인들의 요구가 가장 많았고 김태흠 지사의 저금리 자금 확대 결정에 따라 추가 시행된 2천억원 규모의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을 적극 안내해 상인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충청남도 위드코리아 플러스자금’은 금리 인상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1년간 3.3%의 이자를 보전받게 된다.

정책 소통뿐만 아니라 부여시장 상인회가 개최한 수재민 기부를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앞서 충남신보는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청양군과 논산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정책지원 단절을 해소하고 보증 수혜 효과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정책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다”며 “단순한 홍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며 현장에서 계속 귀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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