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군민 모두가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 해소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 개최

강승일

2023-09-11 10:26:34




서천군청사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9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졸업생, 재학생, 교사,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개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졸업식은 올해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1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중·고등 과정을 한 번에 합격한 서천읍 이종예 외 1명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서천읍 김순옥 씨가 우수만학도 충청남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10년 동안 늘푸른배움터 중·고등 과학을 맡은 임대영 교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올해 졸업식에서는 졸업생과 더불어 늘푸른배움터 학생들 모두의 학업 및 체험학습의 현장과 더불어 인터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구창완 센터장은 “낮에는 본업에, 밤에는 학업에 열중하며 배움을 실천한 졸업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행복한 노년을 위해 평생교육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졸업이 끝이 아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부설 늘푸른배움터는 한글반 2개소 초·중·고등학력 졸업 학력 검정고시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배움에 뜻이 있는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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