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30만명 돌파

지난 5월 18일 20만명 돌파 이후 113일만

강승일

2023-09-08 16:12:41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30만명 돌파



[세종타임즈] 예산군의 대표적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지난5월 18일 20만명 돌파 이후 113일만인 9월 8일 3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객 30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래 335일만에 이룬 쾌거로 일일 평균 이용객 수 895명이 넘는 수치이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같은 이용객 수의 꾸준한 증가는 예당관광지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 여건 확보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느린호수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종합 휴양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앞으로도 군은 모노레일 이용객 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1일과 12일 양일간 궤도시설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성·편의성 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과 함께하는 예당호의 수변 예술공간 정립을 위한 예당호 워터프론트가 오는 23일에 준공될 예정이며 예당호를 조망하면서 복잡하고 힘든 일상에 지친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당호 쉼하우스는 22일에 개장식을 갖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시는 만큼 친절 서비스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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