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7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회원과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35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여성발전 유공으로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서천군지부 유현미 씨와 양성평등 유공으로 새마을부녀회 서천군지회 마서면 정종희 씨가 도지사 표창 서천읍 이희석 외 10명이 양성평등 유공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으로 전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인 서천읍 나문숙 씨가 감사패, 서천읍 노희견 씨가 외조상 최우수 단체상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천군지회가 받았다.
이외에도, 제1회 양성평등 표어 및 슬로건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부 김창섭, 금상 2명, 은상 3명과 학생부 서천여자고등학교 조민서를 비롯해 금상 2명, 은상 3명, 장려상 3명, 특별상 1명의 시상식이 있었다.
임호빈 회장은 “앞으로 여러분들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며 우리 지역을 선도하는 서천군 여성계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성을 위한 정책에 귀 기울이고 여성의 대표성을 꾸준히 확대해 양성평등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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