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충남도 대표로 참가해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군은 ‘종천면·비인면에 조성한 농촌형·청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 7월 도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자격을 얻어, 8월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6일 2개 분야 15개 마을이 겨루는 농림축산식품부 마을만들기 분야에 출전했다.
군은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서천’이라는 비전 아래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와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종천면에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택 19세대, 비인면에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주택 29세대 조성을 마쳤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민들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농촌 활성화와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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