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문예회관, 제6회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 개최

21일부터 23일까지,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강승일

2023-09-08 08:37:09




예산군문예회관, 제6회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충남관광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공연장 운영 활성화 및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21일 오후 2시 20분에는 창작초연 연극 ‘노을너머’가 공연되며 해당 연극은 아프카니스탄에서 브로커를 통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은 노동자 아담의 이야기가 담겼다.

둘째 날인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우수레퍼토리 ‘피노키오’ 공연이 진행되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에서의 배려, 협동, 거짓말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춤과 노래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표현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셋째 날인 23일 오후 3시에는 교류공연으로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작품인 ‘맹진사댁 경사 시집가는 날’이 오르며 해당 작품은 맹진사댁 ‘갑분이’의 이야기를 통해 권선징악을 주제로 춤과 노래를 접목시켜 전통적 교훈을 얻을 수 있고 배꼽을 잡고 웃을 수 있는 해학적 요소가 가득하다.

이번 페스티벌 공연은 군민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문의 및 관람 신청은 극단 예촌으로 하면 된다.

윤병일 공공시설사업소장과 이승원 극단 예촌 대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연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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