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6일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 및 사업제안서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청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군은 서천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론 교육 및 타 지자체 주민참여예산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참여와 참여예산’이라는 주제로 ‘함께해봄협동조합’ 교육에 나선 김민철 국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특징, 서천군 청년정책 의제 발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의제 발굴 회의를 통해 군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 등을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은 내년도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군 정책이 변화하고 개선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 참여를 통해 변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부터 13개의 읍·면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으며 다음달까지 청소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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