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동남4군 정부안 재해예방사업 포함 환영

강승일

2023-09-07 09:12:21




박덕흠 의원, 동남4군 정부안 재해예방사업 포함 환영



[세종타임즈]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가 추진 예정인 재해예방사업에 동남4군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 대상지로 결정되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소하천 정비, 재해위험지구 개선 등에 국비가 지원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4년도 정부안에 보은군의 내북면 하궁리, 옥천군은 동이면 금암리, 영동군은 매곡면 유전리부터 강진리 일대, 양산면 수두리와 상촌면 고자리, 괴산군은 괴산읍 신항리와 연풍면 유하리가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빈번하거나 낙석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흠 위원장은 “올 여름 폭우로 동남4군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거웠는데, 정부가 재해취약시설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동남4군 관련 사업이 정부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특히 동남4군 담당자들의 노력이 정부에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잘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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