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 마산면이 지난 2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주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효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산면 체육회와 마산사랑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행사는 줌바댄스,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의 우쿠렐레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 개회식 및 장수상 시상 등이 이어졌고 2부에는 고무신 원안에 넣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진행됐으며 3부에는 중국무용, 고고장구, 난타, 쌍둥이 자매 공연과 주민들의 장기자랑, 시상식이 펼쳐져 주민들이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조성됐다.
특히 상부와 하부로 나눠 진행된 체육대회는 주민들 간의 열띤 응원전이 시종일관 이어졌으며 면민들의 숨은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장기자랑은 끊임없는 박수와 호응으로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현태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해 마산면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환숭 면장은 “마산면민들과 자리를 빛내기 위해 방문하신 출향인사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한 마산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