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관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살아봐요 in 서천’ 제1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가족 등 38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생태원에 머물면서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 및 주요 관광지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비롯해 아는집 농장 등을 둘러보고 한산모시 공예마을 청년 멘토와의 만남과 국립생태원 생태 교육 및 에코리움 관람 등을 통해 서천군의 구석구석을 탐방했다.
또한, 지난 31일 참여자들 간에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 군을 방문한 소감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일주일이지만 짧게나마 서천군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점차 개선해, 더욱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영화창작형’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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