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삼선산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강승일

2023-09-04 07:48:24




산림치유 프로그램 예시 사진(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 삼선산수목원이 오는 25일부터 식물·자연경관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선산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연을 이용한 체험·운동·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또는 목요일에 진행되고 참여자는 주 1회씩 8주간에 걸쳐 총 8회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수면장애가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치유 프로그램’과 감정노동자 등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수목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로마 마사지 수면 요가 맨발 걷기 와상 명상 림프 마사지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치유 활동으로 간단한 움직임이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9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민의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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