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한 ‘아트밸리 아산 제5회 전국주부가요제’가 지난 3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는 유튜브 생방송 중계와 함께 진행됐으며 직업이 주부인 전국 남녀 1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본선 경연을 펼쳤다.
앵두걸스, 려화, 박서진, 조은아, 이솔로몬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은 대회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실제 일부 초대 가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단체관람을 하면서 500여명의 객석이 부족해 수백 명이 들어오지 못하고 출입구 밖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산의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바꾸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산에 오면 풍성한 문화예술, 현충사·외암민속마을 등 훌륭한 역사적 명소, 온천의 힐링까지 1석 3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아산이 세계적인 경제도시, 또 고품격 문화예술의 도시로 뻗어갈 수 있도록 큰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가요제를 통해 주부님들이 시름을 잊고 신나게 생활할 수 있는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가요제 경연 결과 대상 이유진 금상 김명화 은상 김연미 동상 이지영 인기상 김인숙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