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일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정부혁신 3대 전략{서비스정부, 애자일정부, 선제적정부}에 대해 교육분야에서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1차 서면 심사 후 10건을 선정해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을 통해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 22년 3월 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창단한 교육청 예술단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해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모범 사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개발의 선도적이고 우수한 역할을 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한 점 높이 평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고용 모델을 확산하고 문화·예술 교육 등 분야에 다방면으로 지원해 모두가 특별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우수사례’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2023년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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